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너 같은 할머니가 어디 있어 (문단 편집) == 전개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attachment/Great_Aunt.jpg]] [[켄시로]], [[마미야(북두의 권)|마미야]], [[토키(북두의 권)|토키]]가 [[라오우]]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던 중에 들린 한 민가에서, 수상할 정도로 [[큰 할머니#s-2|덩치가 큰 할머니]]가 나온다. 몸이 쇠약해진데다 장시간의 도보 여행으로 인해 피로한 토키를 위해 마미야는 약간의 물과 휴식을 청한다. 할머니는 흔쾌히 수락하며 곧 일행의 머릿수에 맞춰 석 잔의 물을 내오고, 이어 마미야가 집 밖의 길에 나 있던 [[흑왕|커다란 말발굽 자국]]에 대해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자 잠자코 있던 켄시로가 대뜸 한 마디 한다. >'''"할머니, 그 물을 마셔 봐요."'''[* 정발판 번역 기준. 원문은 반말이다. 해적판에서는 원문 그대로 "할멈, 그 물을 마셔봐."이다.] 물에 독을 탔던 할머니는 당황하면서 자신은 조금 전에 마셨으니 괜찮다고 발뺌하지만, 켄시로는 아랑곳하지 않고 물을 마실 것을 강요한다. 이에 할머니는 물을 마시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다가, 켄시로로 부터 물에 독이라도 들었냐는 말을 듣자 마치 정곡이라도 찔린듯이 갑자기 본색을 드러내고 '''"처, 처음부터 알고 있었나..!!!"'''기습적으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이내 간단히 제압당한다. 마미야는 그 때서야 할머니가 변장한 라오우의 부하임을 알아차렸다. 이 때 라오우의 부하가 자신의 변장을 어떻게 알아봤느냐고 뇌까리자, 켄시로는 아래와 같이 호쾌하게 일침을 가한다. >'''"세상에 너 같은 할멈이 어디 있어?"'''[* 해적판에서는 '''“너같은 할망구가 어딨냐!”'''로 변경되어 더 호쾌해졌다. 사실 원문의 과격함을 감안하면 오히려 해적판 번역이 더 옳은 번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지고 보면 의상이나 푸근한 인상 등은 나름 합격이라 할 수 있었지만, 체구가 보통의 할머니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다는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마미야의 머리가 할머니의 하반신을 겨우 넘는 수준으로 체격이 컸다. 그리고 체형 또한 할머니가 아니라 완전히 거인 남성의 그것이다.] 물론 아무리 변장을 잘 했더라도 북두신권의 고수인 켄시로가 살기를 읽었을 테니 의미 없는 짓이긴 했지만. 그래도 켄시로조차 어처구니가 없었던지, 부하를 때려눕힌 뒤 "차라리 소로 변장했으면 나을 뻔했군."이라고 비꼬았다. 집 천장에도 암살자 한 명이 숨어 있었지만, 들어올 때부터 기척을 눈치챈 켄시로가 구석에 있던 끝이 뾰족한 옷걸이를 자기 옆에 미리 갖다 둬서 간단하게 격파했다. 이 암살자는 천장을 뚫고 내려오자마자 옷걸이에 찔려 죽었다. 이 장면 때문에 팬덤에서는 가짜 할머니의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한 마미야는 의외로 머리가 나쁜 것 아니냐는 의심 겸 우스갯소리가 자주 나온다. 사실 옆에 있었던 토키 역시 할머니에게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할머니가 기습할 때 간단히 막아낸 것을 보면 눈치채고 그냥 가만히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미바 외전에서는 켄시로에게 죽은 후 이세계로 전생한 아미바가 처음 만난 이세계인으로, 진짜 마음씨 좋은 할머니다. 또한 마나랜드 마법학교의 전직 교장선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